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0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11월 21일, 28일 [[전라남도]] [[장흥군]] - 식도락 여행 == * 보러 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l__1qT_tpco|1부]][[https://www.youtube.com/watch?v=imz_3MfdE2g|2부]](Full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8AlRLgRunUI|1부]][[https://www.youtube.com/watch?v=4_j965LtS10|2부]](KBS World 버전)-- 오프닝 장소는 전남 장흥. 3주 연속 수도권에서 먼 장소에 6시까지 집결을 요구한다고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이 불만을 터뜨렸으나 나영석 PD는 ~~본격 웃음더빙 참가자들의 식욕 불태우기~~[* 2회 내내 웃음더빙 참가자들의 탄성이 들린다.(...) 특히 강호동이 바지락 비빔밥을 비빌 때가 압권.]전남 장흥의 맛있는 먹거리를 탐방하는 식도락 여행으로 기행했으며 아침, 점심, 저녁, 야식까지 모두 제공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여 순식간에 출연진의 여론을 바꿨다. 물론 '''형식적인 미션'''을 수행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다. 아침식사로 공개된 것은 바지락회무침 비빔밥이었다. 일단 먹거리가 나오면 반드시 해야 섭섭하지 않은 한 숟가락 시식하기는 가위바위보 끝에 이수근이 당첨됐다. 비린내 심한 해산물은 잘 안먹는다고 스스로 밝힌 이수근이 할 말을 잃은 맛이라 할 정도의 극찬에 아침 굶은 출연진들의 눈이 하나둘 뒤집히기 시작하고 제작진이 밥상을 치우려고 하자 실력으로 저지하여 한 숟가락 시식 기회를 더 얻었으며 이 기회는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이승기와 김종민은 바닥에 떨어진 바지락 한 점과 거기에 붙은 밥알 몇 알을 놓고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리고 결과는 김종민의 패배... 아침 바지락회무침 비빔밥을 얻기 위하여 제작진에서 제시한 '''형식적인''' 미션은 '''[[천관산]] 꼭대기 연대봉에 꽂혀있는 식권 뽑아오기'''. 일단 뽑아오면 4위까지는 바지락회무침 비빔밥을 제공하고, 꼴찌에게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우유 + 야밤에 바지락 '''1000개''' 채취가 걸려 있었다. 출연진은 미션 마치고 돌아오면 점심시간이란 말로 불평을 늘어놓았고 베이스캠프에서 떨어진 천관산까지 이동하게 될 스태프 차량을 선택하게 하였다. 스태프 차량이 동원된 이유는 제작비가 후달리는 까닭에 렌트카를 빌릴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이승기 曰 '''"1박 2일 제작비가 5만 원 정도예요?"'''(...)] * 이승기 선택 - 밥차 * 장점 : ~~먹을 것이 풍부하다~~ 밥차 아주머니 부부의 고향이 강진이라 천관산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다. * 이수근 선택 - 지미집 차 * 장점 : 신속한 이동 가능. * 단점 : 어디로 가는지 모름. * 강호동 선택 - 발전차 * 단점 : 3.5톤급으로 이동이 느리며 어디로 가는지 모름. * ~~특이사항 : 소심한 조명감독이 운전~~ * 김종민 선택 - 노란콤비 * 장점 : 천관산 답사를 같이 갔었음. * 단점 :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 은지원 선택 - 대주 작가 차 * 장점 : 답사를 같이 가서 천관산이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알고있음. * 단점 : 면허 딴 지 2개월. [[초보운전|'''당황하면 후진 합니다.''']] 모든 차량이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모두 철거한 상태에서 출발하였다. 유리했던 것은 답사 경로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대주 작가팀으로 특히 천관산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알고 있었고 먼저 지름길 입구에 도착했다. 연출팀 버스기사의 경우 과거 답사는 온 적이 있었으나 제법 된 이야기이고 그 때 네비게이션을 달고 왔던 터라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다. 밥차팀의 경우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는 있었으나 지름길 여부는 모르고 있었는지 정상적인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지미짚과 조명팀의 경우 그냥 이정표 따라서 오다보니 역시 정상적인 등산로 입구로 도착했다. 지름길의 경우 경사도가 급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갈림길의 문제가 없었으나, 정상적인 등산로의 경우에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2개가 있었는데 이승기는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한 반면 이수근과 강호동은 이정표를 보지 못하고 빙 둘러가는 길을 선택했다. 연대봉에 1등으로 도착한 사람은 가장 빠른 지름길로 올라온 은지원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은지원은 자신이 1등임을 확인하고 [[썩소]]를 지으며 '''"내가 다 뽑아가면 되는거 아냐?"'''란 이야기를 하고는 아침, 점심, 저녁이란 미명 하에 깃발 3개를 뽑아서 "여기 와서 둘이 피터지게 싸워봐라"라고 하며 유유히 하산했다. 그 결과 2등으로 올라온 이승기는 깃발이 2개 밖에 없는 것을 보고 당황하여 자신이 4등이라 생각, 즉시 깃발을 뽑아 고속으로 하산을 했다. 중간중간 등산객들과 즉석 팬미팅으로 인해 좀 지연이 있었지만 무사히 하산하여 베이스캠프로 출발했다. 한 편 독특한 패션에 구두를 신고 등산한 김종민 역시 3등으로 올라왔지만 깃발이 하나만 남은 것을 보고 "내가 꼴찌에요?"란 말과 함께 깃발을 뽑아 서둘러 하산을 시작했다. 이후 빙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 강호동과 이수근은 동시에 꽂으면 공동 4위란 말을 하며 느긋하게 연대봉에 왔으나… '''당연히 깃발이 없다.''' 제작진을 추궁하여 은지원이 3개 뽑아갔다는 것을 알고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기세로 하산을 시작했다. 이 때 이수근이 한 말이 압권인데 '''"잡히면 안되죠. 잡히면 죽을 수도 있는데!"''' 베이스캠프에는 은지원이 가장 먼저 도착하였고 자신의 식권을 하나 꽂아서 1등을 공인받았으며, 가져온 식권 2개는 해수욕장 근처에 정박중인 배 위에다 꽂았다. 이 과정에서 물에 몇 번 빠졌는데 나PD 왈 '''"평소에는 들어가라고 해도 안 들어가더니 나쁜 짓 할 때는 잘만 들어가네요!"''' 그렇게 지원이 배에 깃발을 붙이면서 이승기와 김종민은 본인들이 하위권에 있다는 점을 각자 차 주인들에게 말하는데, 밥차 아주머니는 차 밖에서 이승기를 기다려줬는데도 다른 멤버들은 한 명도 못 봤다고 했고[* 그도 그럴게 이승기만 다른 등반 코스를 올랐고, 호동과 수근, 지원과 종민만이 같은 코스를 올랐다.], 노란콤비 기사님은 '''혹시 멤버 두 명이서 두개씩 뽑아간게 아닐까?'''라고 하며 가장 가까운 추리를 하였다. 어찌됐든 이승기와 김종민은 각각 2등과 3등으로 들어온 다음에야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됐다. 더불어 강호동보다 먼저 도착한 이수근은 깃발이 배 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승선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입수. 뒤늦게 도착한 강호동 역시 식권 득템의 무리에 합류하여 승선을 시도했으나 짠물만 여러 번 먹었다. 결국 이수근이 먼저 배 위로 올라가 깃발 두개를 모두 획득했고, 강호동은 그걸 뺏기 위해 배에 오르기를 포기하고 바닥에서 벼르고 있었다. 더불어 이수근을 배 위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제작팀 쪽으로 가는 척 [[페이크]]를 썼다. 여기에 낚인 이수근은 즉시 배에서 뛰어내렸으나 기다리고 있던 강호동에게 가로막힌 상황이었다. 그리고 강행돌파를 하는 척 밧줄을 뛰어넘으려다가 그대로 엎어지면서 깃발을 놓치나 싶었는데 이수근은 오히려 일어나서 전력질주를 한다. 그리고 이수근은 자신의 품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그것은 '''또 다른 식권'''. 자신의 몫을 미리 감춰놓은 다음 강호동을 낚기 위해 일부러 페이크를 썼고 결국 전력질주한 이수근이 4위. 이 희대의 명승부로 이수근은 [[제갈량|제갈수근]]으로 등극했고, 강호동은 약속대로 바지락 1000개를 캐게 됐다. 어쨌든 상황이 정리되고 분노가 풀리지 않은 두 사람은 은초딩을 끌어내 수심 5cm의 물속에 내동댕이쳤다. 한편 밥을 얻지 못한 강호동은 칼슘이 들은 우유를 강조하면서 바꿔먹으려 시도하고 --은지원의 농락에-- 제작진에게 그래도 된다는 것을 확인하려 하였으나 나 PD의 '''"뭐를요?"''' 한 방에 격침. --많이 컸네 나PD-- 해 다 떨어진 저녁에 점심 먹기 전 [[키조개]]를 채취해서 먹었다. 기계화된 대부분의 조업과는 달리 키조개 채취는 잠수부가 직접 잠수를 해서 해저 바위에 심어놓은 키조개를 채취한다고. 멤버들 모두가 키조개 부위 중 핵심 부위인 관자를 먹어보고는 깜놀. 키조개가 걸린 점심미션은 수수께끼 게임이었는데, 꼴찌는 강호동과 함께 '''바지락 1000개'''.[* 만약 여기서도 강호동이 꼴찌했다면 '''혼자서 2000개.''' [[1박 2일/2009년 상반기 여행지#s-2|근데 이거]]...] [[개그맨]]답게 넌센스에서 강함을 보이는 이수근이 1등을 했고, 다른 멤버들도 차례차례 맞히면서 은지원과 김종민만 남았다. 마지막 문제의 답 '아야어여오요우유'를 [[김종민]]이 맞추면서 결국 은지원이 바지락 채취에 끌려갔다. ~~[[1박 2일/2009년 상반기 여행지#s-2|이걸로]] [[1박 2일/2009년 상반기 여행지#s-11|세번째]] 아침 복불복.~~ ~~[[자업자득]].~~ 다만 한번 긁으면 수십개 나오는 [[꼬막]]과는 달리 잘 안 나오는 [[바지락]] 특성상 정말로 1000개씩 캐지는 않았고 몇시간 고생하면서 2바구니 정도만 캤다. 강호동이 [[나영석|미운 사람 얼굴]]을 상상하면서 뻘을 긁는 장면이 압권. 중간에 [[닭싸움]]을 하는 등 [[예능]] 분량도 만들어 가며 미션 성공[* 최대 웃음 포인트는 은지원이 [[강호동]]이 잠시 눈을 가리게 한 사이에 [[구덩이]]를 팠는데, 그걸 모른 강호동은 다시 (은지원과) 닭싸움을 하다가 그 구덩이를 밟으면서 [[몸개그]]를 하고 넘어지는 등 [[시청자]]들과 [[은지원]] 및 제작진들의 폭소를 자아낸 장면이었다.]. 한우 삼합 + 매생이 떡국이 걸린 저녁 + 잠자리 복불복 방 레이스[* 나란히 있는 방 3개를 모두 들어갔다 나오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게임. '''문을 잘 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작진의 머리 위에서 노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처음에 주어진 시간은 20초였는데, 이것은 제작진이 원래 25초를 주려던 것을 '''어차피 또 생떼 쓸것 뻔하니 처음부터 적게 줘서 적정한 시간을 유도하자'''라는 의도였다. 참고로 제작진들이 연습했을 때 통과 시간은 26초.] 목표 시간 25초를 1.9초 단축하면서 무난하게 클리어.[* 여기서 강호동이 제안한 잔발 전법이 큰 활약을 했는데 실제로 테니스 선수 등 운동 선수들도 재빠르게 반응하기 위해 발을 계속 움직인다고 한다.] 기상미션은 차 복불복으로 가까운곳과 먼곳의 단순 게임. 단, 시간내에 일어나 타지 못하면 다시 바지락 1000개를 캐야 한다.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탄 김종민과 강호동에게 밀려서 어쩔 수 없이 김종민과 같은 차에 탄 이수근은 차로 1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서 밥을 먹었지만, 강호동/이승기/은지원은 그대로 [[노력항]]까지 직행, 배에 태워져 '''[[제주도]]'''로 끌려가 밥을 먹었다.[* 그런데 밥은 오히려 제주도로 끌려간 강호동/이승기/은지원 팀이 더 호화스러웠다.][* 은지원이 배에 오른 차 문을 열자 나PD가 사악하게 웃으면서 "식사하러 가셔야죠"라고 하는 장면이 압권][* 근데 오히려 장흥에서 서울은 차로 5시간정도 걸리고 제주도에서 비행기을 탔다면 1시간정도 걸려서 이수근/김종민 팀도 빨리 퇴근하지않을까 싶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